중국明이 후퇴한 주 원인_정화鄭和의 원정 🍂

중국明이 후퇴한 주 원인_정화鄭和의 원정.

 

명明(A.D1368 – A.D1644).

태조, 홍무제 주원장(1368-1398).​

건문제(1398-1402). 자살(정난靖難의 변).

영락제(1402-1424), 정화의 원정(6회).

​홍희제(1424-1425). 재위 8개월만에 단명.

선덕제(1425-1435). 정화의 원정(1회).

https://youtu.be/f8h0rMjqjqA

1420년 명나라 해군은 400척의 대형 해상요새와 250척의 장거리 순양함을 포함하여 1,350척의 전함을 보유한다.

정크선은 스페인의 범선보다 규모가 크다.

인도 및 태평양의 섬들과 거래로 상당한 수익을 거둔다.

해양기술의 발달은 해외개척을 낳고 해상무역에 대한 징세로 이어진다.

가장 유명한 공식적인 해외원정은 1405년에서 1433년에 정화鄭和 제독이 주도한 7차례의 장거리 원정이다.

 

 

환관의 도움으로 재위에 오른 영락제는 환관을 중용한다.

뛰어난 수완의 환관 정화는 운남성 출신의 회교도이다.

원정의 목적지가 주로 회교국이기에 원정의 수반이 된다.

출사의 목적은 다양하다.

영락제는 1399년 ‘정난靖難의 변’ 때 자살한 건문제가 바다로 숨어들지 않았을까 의심하여 바다를 수색하도록 한다.

원元이 망한 후 티무르 제국이 강성하자 해상연맹으로 방어진을 친다.

조공무역을 발전시켜 중국의 막강함을 과시하려 원정대를 해외로 보낸다.

수백척의 배와 수만명을 구성한 함단은 말라카와 실론에서 홍해 입구와 잔지바르까지 항해한다.

 

 

하지만 선덕제에 이르러 원정대의 파견은 1회에 그친다.

중화사상에 근거해 은혜를 베풀려는 득실을 초월한 거래는 막대한 비용의 지출만 낳는다.

1433년 중국明의 해외원정은 막을 내린다.

3년후 황제는 칙령으로 선박의 건조를 금지시킨다.

세부 칙령으로 둘 이상의 돛이 있는 배마저 폐기한다.

수병들은 대운하의 소형 선단에 배속시킨다.

정화鄭和의 대형 군함들은 폐선된다.

중국明이 후퇴한 주 원인은 유교 관료주의라는 단순한 보수주의에 있다.

복고의 분위기속에서 관료들의 주 관심은 과거의 유지와 복원이다.

해외에 도사린 온갖 기회들에도 불구하고 세계와 등을 돌리기로 작심한다.

스스로 문호를 굳게 닫고 전통적인 질서를 고수하는 폐쇄적 사회로 바뀐다.

지리상의 발견으로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린 유럽상인들이 범선을 타고 중국을 찾을 뿐이다.

종교개혁으로 유럽에서 세력을 잃은 카톨릭 교회 또한 중국으로 포교의 눈을 돌린다.

중국에서 해외확장과 상업에 바탕을 둔 더 밝은 미래의 창출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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