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쟁이 데카르트의 착각 🍂

 

의심쟁이 데카르트의 착각.

 

https://youtu.be/_Fv6GMV9Raw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庚午:1596-1650)는 의심쟁이이다.

묘월卯月의 을목乙木 생기生氣는 일간의 경금庚金 열매 이성理性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시작한다.

강렬한 여름의 태양빛 년간과 일지의 병오丙午 에너지로 부피가 큰 열매庚 이성주의를 낳는다.

열매庚는 월간 가을의 신금辛金 씨종자 합리주의로 응결된다.

1637년(41세) <방법서설>을 출간한다.

운명의 가을 입추立秋이다.

 

“나는 생각한다cogito, 고로 존재한다ergo sum.”는 파격으로 서구 이성주의와 합리주의라는 괴물을 탄생시킨다.

궁극적 실체와 육체적 실체를 물질과 정신으로 거침없이 절단하는dualism 오류를 저지른다.

자아를 넘어서는 ‘객체로서의 몸’이 객체정신과 하나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내면의 끝없는 의심은 ‘의심하는 자신’에 매몰된다.

괴물은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주의로 변모해 이성주의의 극단을 치달린다.

이성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가장 잔인한 짓을 자행한다.

 

어둠 속의 레비아탄Leviathan(욥기서41장)으로 세상의 주인이 된다.

강력한 악마Leviathan는 여덟째 의식 마음의 바다인 아뢰야식阿賴耶識이다.

일곱째 의식은 배설하는 바보로 큰 물결인 말나식末那識이다.

여섯째 의식은 가장 약삭빠른 작은 물결이다.

진정한 자신은 우주의 본바탕인 깊은 본성 아마라식阿摩羅識이다.

 

근대 서양철학의 각주 데카르트는 본성阿摩羅識을 깨치지 못한다.

뇌에 심취해 송과체에 빠져드나 송과체의 본질을 놓친다.

영혼과 육체가 만나는 문으로 인식한다.

외부 자극이 피부를 움직여 신경을 자극하면 뇌실의 밸브가 열린다 여긴다.

송과체는 내면의 성소로 고급자아의 자리이다.

송과체 주위의 뇌사腦砂에 생명력이 흐른다.

노화되면 진동이 느려져 기억력도 떨어진다.

생명력의 질은 뇌사의 진동이 결정한다.

침묵의 소리인 호흡과 진언으로 뇌사의 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

마테복음 6장 6절의 골방closet은 송과체를 가리킨다.

네 골방에 들어가라.

enter into thy closet.

공空과 색色, 색色과 공空을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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