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_10년 압축, 디테일을 강화하라 🍂

 

Compress Time, 시간을 압축하라 🍂

2023_10년 압축, 디테일을 강화하라

2024_10년 압축, 혼창통하라

2025_10년 압축, 탁월함에 미쳐라

2026_10년 압축, 미학을 각인하라

"혼魂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혼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라는 물음의 과정이다. 혼은 개인을 뛰어넘는 대의大義이다. 창創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창은 매일 새로워지는 일이다. 창은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다. 통通은 큰 뜻을 공유하는 일이다. 통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통은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다."

<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이지훈.

언어의 고수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상황들을 압축된 언어와 표현으로 묘사한다. 같은 단어와 표현이라도 외연적 의미denotation 외에 많은 내연적 의미connotation를 담는다. 언어의 압축처럼 작업 시간도 고효율로 압축한다. 수십년이 소요되는 방대한 작업량을 수년으로 단축시킨다. 1년을 10년처럼 보낸다.

"누군가 '인생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인생은 탁월함을 향한 전진이자 탁월함을 향해 도道를 닦아 가는 여행길이다'라고 답하겠다. 어느 누구도 그 경지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누구든 한 분야를 선택해서 계속 정진해볼 만큼 가치있는 것이 탁월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설령 자신의 소망하는 결실을 모두 달성할 수 없을지라도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 쾌락, 유괘함, 즐거움,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삶을 치열하게 사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답하고 싶다."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

고대의 기억 훈련에 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86~82년에 집필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틴어 수사학 책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이다. 수사학Rhetoric은 모든 사안에 적용 가능한 설득의 고유장치들을 찾는 사변적 능력에 관한 연구이다. 수사학은 청중이 한 사람이든 집단이든 그 청중을 설득하고 감동을 주는 담론의 기록들을 연구한다. 기억을 다룬 부분은 열 쪽 안팎으로 짧지만 '생각의 보고이자 수사학의 수호자'로 표현한다. 헤렌니우스는 기억을 선천적 기억과 후천적 기억으로 나눈다. 헤렌니우스는 후천적 기억인 '기술적 기억'을 강조한다. 훈련과 수련 과정을 통해 공간 기억을 강화한다. 기술적 기억은 장소locus와 이미지imago로 연결한다. 장소는 자연적이고 기술적 설정이다. 이미지는 형체, 흔적, 사물이다. 기술적 기억의 핵심은 이미지를 특정한 장소에 순서대로 연결하는데 있다. 장소는 파피루스이고 이미지는 글자이다. 이미지는 재밌고 색다를수록 좋다. 가능한 많은 정보를 압축해 이미지로 처리한다.

"블루오션 전략은 기업으로 하여금 경쟁이 무의미한 비경쟁 시장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유혈경쟁의 레드오션을 깨고 나올 수 있는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게 한다. 경쟁자를 벤치마킹하거나 줄어드는 수요를 경쟁업체와 나누는 대신, 수요를 늘리고 경쟁으로부터 벗어나는 전략이다. 우리의 주변에는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 존재해왔다. 블루오션의 창출 기회를 탐색하면 할수록 시장공간은 확장된다."

<Blue Ocean Strategy>, 김위찬 & 르네 마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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