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Someone will meet Chiucheonwang after ten thousand years 🍂

Someone will meet Chiucheonwang after ten thousand years.

https://youtu.be/MZmAggsqdpA

 

In 1695 during the reign of Sukjong, Bukaeja established the recognition and understanding of Sanggosa through ‘Gyuwonsahwa’.

 

Sanggosa is the ancient history from the era of Dangun Joseon to the Three Kingdoms period.

 

He wandered the world studying ancient history after fail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He preserved his integrity and pursued his intentions to start writing ‘Gyuwonsahwa’.

 

He established Jopangi, Taeshigi, and Dangungi as the framework and promised to meet someone who would understand it after ten thousand years.

 

Sama Cheon distorted history from the perspective of China in his work, ‘Sagi’.

 

He wrote that Heonwon defeated Chiu using the power of Jinaemcha, which was based on the Northern Dipper.

 

Jinaemcha is a carriage equipped with a device that always points to the south.

 

He states that Heonwon, surrounded by the fog caused by Chiu, strategically separated the home base and the enemy base in a dense battle by means of the carriage, gaining the upper hand.

 

According to "Gyuwonsahwa", when Chiu became the emperor, Heonwon raised an army to become the king.

 

When Chiu armed himself with a helmet and armor in Takryuk, Heonwon relied on the power of only arrows and stones.

 

Chiu caused a thick fog to confuse the minds of the enemy.

 

Heonwon's gallbladder grew cold, and he couldn't even use his hands properly, and was defeated.

 

Chiu, from Dongyi tribe, is the 14th generation Jaoji Hwanung, who belongs to the royal title of Chiucheonwang.

 

He founded the Qinggu Kingdom, and his reign lasted for 109 years, having a lifespan of 151 years.

 

Someone will meet Chiucheonwang after a ten thousand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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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뒤 치우천왕을 만나다.

 

숙종 때인 1695년 북애자는 ‘규원사화’로 상고사의 인식과 이해를 바로 세운다.

 

과거에 낙방하자 강호를 떠돌며 고대사를 탐구한다.

 

성품을 보존하고 뜻을 기른다.

 

‘규원사화’의 집필에 들어간다.

 

조판기, 태시기와 단군기를 틀로 잡는다.

 

만년 뒤 알아줄 이를 만나리라 다짐한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중국의 관점으로 역사를 왜곡한다.

 

헌원이 북두칠성을 본떠 만든 지남차指南車의 힘으로 치우를 물리쳤다 쓴다.

 

지남차는 항상 남쪽을 가리키는 장치가 구비된 수레이다.

 

치우가 일으킨 안개가 자욱한 전투에서 본진과 적진을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우위에 섰다 전한다.

 

규원사화에 따르면 치우가 황제가 되자 헌원은 임금이 되려 군대를 일으킨다.

 

탁록에서 치우가 투구와 갑옷으로 무장하자, 헌원은 한갓 화살과 돌의 힘에 의지한다.

 

치우는 큰 안개를 일으켜 적군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헌원은 간담이 서늘해져 손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패주한다.

 

치우는 동이족으로 배달국 제14대 자오지 환웅이다.

 

자오지 환웅은 치우천왕의 왕호를 갖는다.

 

청구국을 세워 재위가 109년이고 수壽가 151세이다.

 

만년 뒤 치우천왕을 만난다.

 

 

글로벌기획 대동이大東夷 문화프로젝트 🌱

 

'아! 내가 죽은 후에 만약 이 책을 잡고서 노래하거나 우는 자가 있다면 내 죽은 혼이나마 한이 없는 기쁨일 것이다. 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알고 땅은 사람의 행동을 알아보고, 해와 달은 사람의 뜻을 비춰주며 귀신들은 사람의 하는 행동을 살피고 있다했다. 어찌 촉루를 향하는 세상에서 서둘러 한 치 저울의 명예와 이익을 다투겠는가! 나는 결단코 하지 않을 것이다.'

 

숙종 2년 1675.3.10. 규원초당에서 북애노인은 서문을 쓰노라.​

 

"헌원이란 자가 있어서 유망이 패하여 도망갔다는 것을 들어 알고, 치우씨가 황제가 되니 대신 임금이 되고자 하여 크게 군대를 일으켜서 치우씨에게 도전했다. 치우씨가 크게 헌원과 탁록에서 싸움에 군대를 풀어 놓아 사방으로 좁혀 마구 죽임을 계산할 수가 없었고, 다시 큰 안개를 일으켜서 적군으로 하여금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손도 제대로 놀리지 못하게 하여 도망가 숨어서 살게 했으니 이에 회수와 태산과 기주와 연주의 땅을 다 차지하는 바 되어서 이에 탁록에 성을 쌓고 태산에다 집을 지었으니 대개 이때에 중국 땅의 사람들은 한갓 화살과 돌의 힘만을 믿고 투구과 갑옷의 사용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또 치우씨의 법력의 높고 강한 것을 만나서 마음으로 놀라고 담이 서늘해져서 매번 싸울 때마다 문득 패했으니 운급에 있는 헌원이 그것을 기록해 이른바 치우가 처음으로 갑옷과 투구를 만들었으나 그때 사람들이 알지 못했고, 동으로 만든 머리에 쇠로 만든 이마라고 말했으니 또한 가히 그 낭패가 심했다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규원사화>, 북애자 著, 민영순 譯.

 

숙종 때인 1695년 북애자는 ‘규원사화’로 우리 상고사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로 잡는다. 과거에 낙방하고 강호를 떠돌며 고대사를 탐구한다. 성품을 보존하고 뜻을 기른다. 만년 뒤에 알아줄 이를 만나리라 다짐하며 ‘규원사화’를 집필한다. 조판기, 태시기와 단군기로 구성된다. 사마천은 사기로 중국의 관점에서 역사를 왜곡한다. 헌원이 북두칠성을 본떠서 만든 지남차의 힘을 빌려 치우를 물리치고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였다 기록한다. 사실 치우는 동이족으로 배달국 제14대 자오지 환웅이다. 자오지 환웅은 치우천왕의 왕호이다. 청구국을 세워 재위가 109년이고 수가 151세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삼국이 각기 일식을 관측한 지점은 어디였을까? 이것을 알 수 있다면 삼국이 정말로 독자적으로 천문 관측을 했는지, 또 관측을 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나의 일식 관측치 추정 방법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고려와 한·당·양나라가 남긴 일식 기록들에 대해 최적 관측지들을 추적하고 이를 각 나라의 강역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가 실제로 역사적으로 이미 확인된 강역과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삼국의 최적 일식 관측지를 찾아 보았다. ‘삼국사기’의 ‘백제본기’에 수록된 일식 모두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지구상 위치는 발해만 유역이다. 그리고 서기 2-3세기에 주로 나오는 고구려의 일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는 만주와 몽고에 이르는, 백제보다 북위도의 지역이었다. 신라의 일식 기록은 서기 201년 이전과 787년 이후로 양분되어 있다. 그중 서기 201년 이전 상대 신라의 일식 최적 관측지는 양자강 유역으로 나타났다. 서기 787년 이후에 나오는 하대 신라에선 한반도 남부가 최적 관측지로 밝혀졌다.”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 박창범 著.

 

삼국사기에는 총 66개의 일식 기록이 있다. 그 중에 53개가 사실로 확인된다. 40개의 행성 움직임, 65개의 혜성 출현, 42개의 운석의 낙하, 12개의 오로라 출현 등 240개가 넘는 천문현상들이 존재한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천체물리학과에서 우주론 분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우리의 선조들이 남긴 고대의 천문자산들을 토대로 우리 역사의 비밀을 풀어낸다. 단군조선부터 삼국 시대의 천문기록들과 천상열차분야지도까지 파헤친다.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으로 고대의 기록들을 만난다. 천문학 속에 우리의 고대 역사가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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