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동경하다_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토카타와 푸가 D단조 🍂

 

하늘을 동경하다_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토카타와 푸가 D단조.

 

YouTube_하늘을 동경하다_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토카타와 푸가 D단조

 

프로이센(1702-1871:독일 제1제국).

 

아른슈타트 시대(1703-1707).

 

1703년(19세) 4월, 바이마르 궁정의 악단 바이올린 주자.

 

8월, 중부 독일 튀링겐주의 아른슈타트 교회 오르가니스트.

 

1705년, 1개월의 휴가를 낸 바흐(21세)는 당대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 디트리히 북스테후데(68세)에게 배움을 청한다.

 

북부 독일의 한자hanja동맹 자유도시 뤼베크로 320km가 넘는 길을 떠난다.

 

바로크의 정점을 찍은 북스테후데의 연주는 바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연장시킨다.

 

토카타와 푸가 D단조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1709년, 바흐(24세)는 오르간을 위하여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작곡한다.

 

운명의 여름芒種으로 용맹한 용이 강을 건너는 때이다猛龍過江.

 

인생에서 가장 빛이 많으나 주변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자신만이 그 밝고도 긴 빛을 받아 험난한 강에 발을 적신다.

 

바이마르 오르간곡 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30년 전쟁(1618-1648)이 끝난후 북유럽에 찾아든 반反종교개혁과 코스모스의 붕괴地動說를 동적動的인 파격과 감각의 바로크 청각예술로 표현한다.

 

토카타Toccata의 격정적 기교와 푸가Fugue의 아름다운 선율이 페달 위를 날아 다닌다.

 

자유분방한 토카타 선율로 만든 대위적 구성의 푸가는 주제적 통일성을 잃지 않는다.

 

정교한 푸가에 이어 장엄한 토카타가 재현된다.

 

대위법적 다성음악의 악곡은 형식미를 극대화하며 자유로운 신의 음성이 된다.

 

신탁받은 사제로서 토카레Toccare와 푸지레Fuggire의 원형으로 하늘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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